에드센스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드센스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중입니다.' 라는 알람을 구글로 부터 받고, 너무 행복한 마음에 스스로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점 몇가지를 적어보려 합니다.

블로그를 왜 하시나요?

많은 분들의 목적은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이는 일상생활의 온라인 일기장 일 수도 있고, 어떤이에게는 주요 돈벌이 수단일 수도 있습니다. 제게 블로그란 언젠가 내가 회사를 출근하지 않아도, 큰 벌이는 아니어도 뭔가 안정적으로 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그런 수단중 하나라고 여기고 시작하였습니다.

에드센스 승인 받은 노하우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꾸준함과 성실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포스팅을 시작하신 분들은 모두 느낄 것입니다. 와... 이거 언제 한개 다 쓰냐... 라는 생각이 옵니다. 저 도한 글짓기에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처음 시작했을때 포스팅 하나에 최소 1시간이상이 소요되었으니깐요. 

하지만 결론은 꾸준함이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힘들고, $0.0001 도 벌리지 않고, 아무도 내 글을 클릭 안하지만, 전 길게 봤습니다. 최소 1년안엔 승인 받겠지 뭐... ㅋㅋ

주로 어떤 글을 포스팅 하셨나요?

저는 중국어 및 여행 위주의 블로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가장 잘하는 것과 가장 즐겨 하는것, 두가지를 선택 한것이지요. 제가 아는 중국어를 공유 하다보니, 뭔가 재능기부의 느낌도 들어서 좋았고, 제가 좋아 하는 여행을 포스팅 하다보니 추억도 다시금 들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즉, 다른글을 배끼는 식으로 하시면 처음에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관심사가 겹치지 않으면 지치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배끼다 보면 구글검색엔진 에서 때찌! 하고 혼쭐을 내주면 그날로 수개월간의 고생이 헛수고 이기에 항상 지금까지 없던 나만의 글을 쓰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승인받고 얼마만에 10$가 쌓였나요?

저는 승인받고 약 1달 반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첫 10달러가 되어야 구글에서 그래도 쓸모 있는 또 꾸준히 하는 블로거 구나 라고 인정을 해주고 오프라인 우편물로 PIN번호를 보내줍니다. 제 꺼는 아직도 비행기 안에 있는거겠죠? 이제 이번주 중으로 받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포기하고 싶을땐 없었나요?

있었습니다. 잦은 회식 과 출장에 글 을 쓸 시간이 없는데, 가끔은 1원 한푼 안벌리는데도 내가 이걸 써야해? 라는 생각으로 현자타임이 오곤 하였죠. 하지만 언젠간 되겠지, 이건 꼭 해야해 라는 목표 하나로 2개월간 딱 하루 빼놓고 매일 글을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포스팅 1개 쓰는데 1시간 걸리던게, 이제는 40분 정도면 한개를 쓰는군요. 1년즘 지나면 30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하루 1포스팅이라는 목표로 하고 있지만, 더 익숙해지면 1일 2포스팅이 목표 입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저도 초보블로그이지만 엄청난 시간 투자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배우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공통적으로 blog 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교집합적 조언은, "매일 포스팅 해라" "배끼지 말고 자신만의 독창적 글을 써라"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위 두가지 원칙을 아직도 고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철저히 지킬 생각입니다. 주중에 회사원의 경우 가끔 늦은 회식과 야근에 1일 1포스팅에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말을 이용해서 술마실 시간 조금 줄이고 최소 2개 정도의 포스팅을 미리 예약발행으로 걸어둡니다. 

아직 이제야 첫걸음을 땐 아기 블로거 이지만, 꾸준히 해서 군대 갔다 생각하고 2년간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운영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한번 본 글 관련 포스팅을 하며 추억데 젖어보고 싶네요. 모두 힘드시겠지만 포기 마시고 생활의 일부분으로 만드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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